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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온 오바마 '지원 사격' 중간선거 거센 바람몰이

다음 달 2일 실시되는 중간선거를 열흘 앞둔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LA를 찾아오며 캘리포니아주에 선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바버러 박서 연방상원의원의 유세지원차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만에 LA를 다시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가주민들에게 투표를 호소하며 이번 선거에 뛰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막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USC 캠퍼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2년 전 대선 때처럼 모두 나와 투표로 민주당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지난 2년동안 미국은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번 선거는 매우 힘들다. 미국이 앞으로 전진할 지 또는 뒤로 후퇴할 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장에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을 비롯해 제리 브라운 주지사 후보와 검찰총장에 출마한 카말라 해리스 후보 애덤 셰프.하비에 베세라 등 연방하원의원들과 존 챙 회계감사관 시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들이 총출동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USC 유세를 마치고 글렌데일의 라티노 방송국인 유니비전 스튜디오를 방문 라틴계 유권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녹음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영부인 미셸 오바마도 바버러 박서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가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15일에는 주지사 후보로 뛰고 있는 제리 브라운 검찰총장을 지원하기 위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LA와 샌타애나를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같은 민주당의 공세는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지원을 위해 가주 선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분석되고 있다. 가주는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화당의 집중 공세로 후보자들마다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

2010-10-22

공화당 대약진·민주당 전패 모면 할 듯

오는 11월 2일 중간선거 이후 야당 공화당은 하원과 주지사에서 과반을 확보하고 여당 민주당은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관측이라면 공화당은 '대약진'을 한 것이 되고 민주당은 상ㆍ하원ㆍ주지사 전패를 모면함으로써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경기침체와 고실업에 대한 국민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공화당이 국민들의 상ㆍ하원과 주지사 모두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화당의 실패'로 보고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 마케팅조사업체인 '입소스'에 따르면 지난 7~11일 미국 성인 10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화당 후보 지지율이 48% 대 44%로 민주당 후보 지지율보다 높았다. 이를 토대로 총선 후 의석수는 ▶ 공화당이 하원 227석 상원 48석이고 ▶민주당은 하원 208석 상원 52석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 선거조사 사이트인 파이브써티에이트는 10만번의 모의실험을 한 결과 ▶공화당이 하원 226.5석 상원 47.9석 주지사 30.3명 ▶민주당이 하원 208.5석 상원 52.1석 주지사 19.3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의회전문지 '더 힐'이 접전 중인 22개 하원 지역구의 판세를 분석한 결과 공화당 후보가 19개구에서 리드한 반면 민주당 후보는 1개 우세 1개 동률로 나왔다.

2010-10-14

중간선거 예상 의석수는? 상원 민주 52석·공화 48석

오는 11월 2일 중간선거(총선) 이후 야당 공화당은 하원과 주지사에서 과반을 확보하고, 여당 민주당은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관측이 맞아 떨어진다면 공화당은 ‘대약진’을 한 것이 되고, 민주당은 상·하원·주지사 전패를 모면함으로써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백악관과 민주당은 경기침체와 고실업에 대한 국민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공화당이 국민들의 상·하원과 주지사 모두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화당의 실패’로 보고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 마케팅조사업체인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지난 7~11일 미국 성인 10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3%포인트) 공화당 후보 지지율이 48% 대 44%로 민주당 후보 지지율보다 높았다. 이를 토대로 총선 후 의석수는 ▷ 공화당이 하원 227석(과반 218석), 상원 48석이고 ▷ 민주당은 하원 208석, 상원 52석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 선거조사 사이트인 ‘파이브써티에이트’는 10만번의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한 결과 ▷ 공화당이 하원 226.5석, 상원 47.9석, 주지사 30.3명 ▷ 민주당이 하원 208.5석, 상원 52.1석, 주지사 19.3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하원은 민주 255석, 공화 178석, 공석 2석이고, 상원은 민주 58석, 공화 41석, 친(親) 민주 성향이 무소속 2석으로 돼 있다. 주지사는 민주 26명, 공화 23명, 무소속 1명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하원 435석 전부와 상원 37석, 주지사 37명을 새로 뽑는다. 의회전문지 ‘더 힐’이 접전 중인 22개 하원 지역구의 판세를 분석한 결과 공화당 후보가 19개구에서 리드한 반면, 민주당 후보는 1개 우세, 1개 동률로 나왔다. 특히 현직 의원이 재출마하지 않은 10개구에서는 공화당 후보 8명이 리드하고 있다.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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